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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등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크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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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등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크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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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한상의

소매유통업의 체감경기 전망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보다 19포인트 상승한 103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래 가장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R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아래면 그 반대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 95, 편의점 97, 슈퍼마켓 93으로 각각 52포인트, 36포인트, 28포인트나 큰 폭으로 상승, 기준치 100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백화점의 경우는 96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온라인·홈쇼핑은 114로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장보기, 홈코노미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전 분기에 이어 기준치 100을 크게 상회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