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어 경로당 내 식사 제공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작년 7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체식을 제공했다.
이번에 제공된 대체식은 즉석 밥, 즉석 국, 라면, 김, 음료수 등 어르신들이 식사 대용으로 드실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해 (사)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상자 자택으로 비대면 택배 배송되고 있다.
아울러 무안군은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0명에게 밥과 밑반찬 등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관리사가 배달과 함께 어르신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피는 등 돌봄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