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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력업체 CSG, 구이저우에서 난방에너지데이터 센터 설립…투자규모 1.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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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력업체 CSG, 구이저우에서 난방에너지데이터 센터 설립…투자규모 1.7조

CSG는 구이저우에서 1조7527억 원을 투자해, 난방 에너지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SG
CSG는 구이저우에서 1조7527억 원을 투자해, 난방 에너지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SG
중국 전력업체 차이나서던파워그리드(CSG·南方电网)는 구이저우에 난방(南方) 에너지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CSG는 구이정성 구이안신구(贵安新区) 관리위원회와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에너지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투자 규모는 100억 위안(약 1조7527억 원)이며, 2022년 12월 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난방 에너지 데이터센터는 CSG의 정보 A급 기분으로 건설할 초대형 전력 시스템 생산 데이터 센터이며, 완공 후 개인·업체 등에 에너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SG관계자는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개방적·선도적인 슈퍼 에너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것"이며 "국가 에너지 데이터 서비스의 중점이 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CSG 쳰차오양(钱朝阳) 부사장은 "앞으로 회사는 출력·계산·데이터 등 서비스에 집중한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그리드의 개방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CSG는 위에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지역) 다완구(大湾区)와 하이난 자유무역구역 항구에서 전력 대체 기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CSG는 구이저우에서 20여개 변전소, 90여개 전력 공급 선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