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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다이어트 닮고 싶은 연예인…여성 ‘제니’, 남성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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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다이어트 닮고 싶은 연예인…여성 ‘제니’, 남성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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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코로나19 이후 성인남녀 가운데 65%의 체중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4일 알바몬과 함께 20대 이상 성인남녀 17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5%가 ‘몸무게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23.2%, 11.3%는 ‘몸무게가 줄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증가를 경험한 응답자 가운데 41.4%는 몸무게가 4~5kg 늘었다고 했다.

‘3kg 이하’29.8%, ‘6~7kg’ 13.6%였다. ‘8~9kg’ 6.2%, ‘10kg 이상’ 8.9%로 조사됐다.

체중이 늘어난 이유는 71.7%(복수응답)가 ‘배달 음식과 레트로트 식품 등을 자주 먹었기 때문’이었다.

‘평소보다 움직임이 적어서’ 58.9%, ‘감염 우려로 운동시설을 가지 않아서’ 31.2%, ‘홈술․홈파티를 자주 해서’ 12.8%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93.4%가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방법은 ‘식단조절’ 84.1%, ‘홈트레이닝과 달리기 등 혼자 할 수 있는 운동’ 67.6%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편 다이어트 성공 후 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에 대해서는 여성은 블랙핑크의 제니를, 남성은 비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