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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 셋째 출산…남편은 10년 연상 부동산 개발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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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 셋째 출산…남편은 10년 연상 부동산 개발업자

영화 '원더우먼'의 스타 갤 가돗이 최근 셋째 딸을 출산했다. 사진=갤 가돗 인스타그램 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원더우먼'의 스타 갤 가돗이 최근 셋째 딸을 출산했다. 사진=갤 가돗 인스타그램
영화 '원더우먼'의 배우 갤 가돗이 셋째 딸을 출산했다.

미국 연예 매체 식스페이지는 36세의 '원더 우먼' 스타 갤 가돗이 남편 야론 바르사노(46)와 함께 셋째 아이 다니엘라를 출산했다고 29일(현지 시간)보도했다.
갤 가돗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세자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갤 가돗은 "저는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기쁩니다. 우리 모두는 다니엘라(Daniela)를 우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과 건강을 보냅니다"라는 글로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 부동산 개발업자 야론 바르사노와 2008년 9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9살 알마와 4살 마야 두 딸을 두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첫째 딸 알마가 새로 태어난 여동생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명인들 중에 갤 가돗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사람들 중에는 프리얀카 초프라가 포함되어 있다. 또 케이트 허드슨은 빨간 하트 이모지를 세 개 추가했다.

지난 4월, 갤 가돗은 켈리 리파와 라이언 시크레스트에게 "그래,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고수하고 있어"라고 농담하며 셋째 딸을 임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돗은 지난 3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헐렁한 흰 드레스를 입고 나와 임신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스라엘 모델 겸 배우 갤 가돗은 2009년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지젤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에서 원더우먼으로 출연했다. 2017년 개봉 영화 '원더우먼'과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원더우먼을 연기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