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북광주·진도우체국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전달 예정인 장흥우체국까지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봉사단의 후원 물품(빨래건조기, 방역마스크, 생필품 및 식료품 등) 지원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외롭고 힘든 추석 명절을 보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500여 명에게 사람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전신기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광주·전남지역 우체국의 사랑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