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FDA의 자문위는 오는 26일 열릴 회의에서 긴급사용허가와 관련한 협의를 할 전망이며 빠르면 26일 전후 곧 승인될 가능성도 있다.
미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책보좌관을 맡고 있는 제프 자이언츠씨는 이날 보건당국의 승인여부에 따라 빠르면 11월말까지 5~11살용 백신접종을 개시할 준비를 갖출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국에서는 9월말까지 1주일간 어린이가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입원률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AAP)에 따르면 9월말까지 어린이 감염자는 590만명 가까이에 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