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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푸트니크V 백신 72만회분 공급받아…누적량 1260만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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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푸트니크V 백신 72만회분 공급받아…누적량 1260만회분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
멕시코 정부가 스푸트니크V 백신 물량을 추가 확보했다.

24일(현지시간) 멕스피리언스(Mexperience)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보건부는 기자회견에서 이날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70만회분을 추가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오늘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V 백신 21번째 물량 72만9000회 접종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물량을 포함해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가 그동안 멕시코에 공급한 스푸트니크V 백신은 1263만회분에 이른다.

멕시코 보건 규제당국은 지난 2월 초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2월 말부터 이 백신을 현장에서 접종했다.

1억2750만명의 인구를 지닌 멕시코에서는 그동안 5300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