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최소 1836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5~26일에 검사한 결과다.
지역별로 서울 705명, 경기 690명, 인천 107명 등 수도권에서 1502명(81.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34명(18.2%)이 나왔다. 대구 39명, 경북 42명, 부산 40명, 울산 8명, 경남 50명, 대전 12명, 세종 6명, 충남 58명, 충북 26명, 광주 5명, 전남 6명, 전북 17명, 강원 18명, 제주 7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