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11월3주] 신길 AK푸르지오, 부산에코델타시티 호반서밋 스마트시티 청약접수

11월 3주차 전국 분양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풍성한 물량이 쏟아져 실수요자의 눈길과 함께 발길을 끌어당길 것으로 보인다.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19곳에서 총 7729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수도권에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1.3%에 해당하는 6286가구가 선보이며 주간 분양시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비수도권은 4곳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견본주택 개관은 경북 포항 2곳,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14곳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255-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신길 AK 푸르지오’의 청약을 접수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78㎡, 총 678가구(도시형생활주택 296가구, 오피스텔 96실)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앞서 분양한 오피스텔이 평균 1312대 1이라는 네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인 만큼, 이어지는 도시형생활주택 청약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도보권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 1호선·KTX 영등포역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신안산선 복선전철과 신림선 경전철, 난곡선 경전철 등도 오는 2022~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청약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약으로 이뤄지고, 청약 시 신청금 100만 원이 필요하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 대금의 40% 범위에서 가능하며, 발코니 무상 시공 혜택을 제공한다.



호반건설은 오는 16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조성하는 ‘호반서밋 스마트시티’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 규모이다. 특히 국민평형인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학교 용지가 마련돼 안심통학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주변에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대방산업개발은 오는 18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펜타시티 A-1BL과 A-3BL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중·대형인 전용면적 84~117㎡, 총 1328가구 규모이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어 향후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해 학부모 수요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도 오는 19일 같은 지역인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펜타시티(A-2BL과 A-4BL)에서 ‘포항 한신 더휴 펜타시티’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2192가구로 조성된다.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소요해 KTX포항역까지 갈 수 있고 서울역까지 2시간 20분대, 동대구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8번·7번·31번 국도 등의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포항 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