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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촬영 중단, 스태프 2명 코로나 확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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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촬영 중단, 스태프 2명 코로나 확진 여파

지현우 기억상실증인가? 17회 의미 심장 예고 영상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스태프 2명이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하고 전체 출연진과 제작진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KBS이미지 확대보기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스태프 2명이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하고 전체 출연진과 제작진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KBS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다.

KBS는 16일 "촬영에 지원 나왔던 스태프 중 2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제작진은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와 배우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KBS 측은 "지금껏 정기적으로 PCR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하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피겠다"며 "출연·제작진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3자녀의 아빠인 그룹 회장 신사 '이영국'(지현우)과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흙수저 아가씨 '박단단'(이세희)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리고 있다. 지현우와 이세희의 설렘 가득한 연기 호흡으로 시청률 30%를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 16회 엔딩에서 이영국이 혼자 등산을 간 뒤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렸다. 이어진 17회 예고 영상에서 의식을 찾은 이영국이 기억 상실증에 걸린 것으로 암시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