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개한 신규 확진자 수는 1534명이다.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질병관리청과 별도의 중간 집계를 하지 않는다.
다만 지자체 중간 집계 공개 이후 6시간 동안 1800명이 급증(21일 0시 기준 3120명)한 점으로 미뤄볼 때 추세는 짐작할 수 있지만 지자체별 중간 환자 집계로 당일 환자 발생 규모를 가늠키는 어렵다.
지역별로는 서울 638명, 경기 409명, 인천 139명 등 수도권에서 1186명(77.3%)이 확진됐다.
부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348명(22.7%)이 집계됐다. 경남 59명·대구 52명·광주 51명·강원 51명·충남 32명·충북 21명·전북 19명·전남 18명·제주 17명·대전 13명·경북 9명·울산 6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