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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결혼 발표, 남편은 2년 연하 경남 FC 이우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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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결혼 발표, 남편은 2년 연하 경남 FC 이우혁 선수

여신 미모 웨딩 화보 공개, "든든한 조력자로 축구팬에게 오래오래 저희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민아(30)가 12월 프로축구 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28)과 결혼한다고 22일 발표했다.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민아(30)가 12월 프로축구 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28)과 결혼한다고 22일 발표했다.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민아(30)가 12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이민아 선수의 남편은 2년 연하인 프로축구 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28) 선수다.
22일 이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딩화보와 함께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일이 얼떨떨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행복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테니 여러분께서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결혼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선수로서 서로의 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가 돼 축구 팬 여러분께 오래오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우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여자대표팀 에이스 이민아는 A매치 64경기에서 15골을 넣은 베테랑 공격수다.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여자축구 스타 이민아는 독일에서 개최된 2010년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는 본선 6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대한민국이 3위를 차지하는 데에 기여했다.

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등에 참가했다.
이민아의 예비 신랑 이우혁은 2011년 프로로 데뷔해 강원FC, 전북 현대, 광주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쳐 올해 경남에서 활약했다.

한편, 이민아는 이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오는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준비하는 등 결혼식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