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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LOL 프로리그와 모니터 스폰서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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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LOL 프로리그와 모니터 스폰서십 체결

美 에일리언웨어 자리 대체…2023년까지 파트너십 지속

LG 울트라기어 27GN950 이미지. 해당 모델은 스폰서십 계약과는 무관함.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 울트라기어 27GN950 이미지. 해당 모델은 스폰서십 계약과는 무관함. 사진=LG전자
LG 울트라기어가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리그 'LEC(LOL 유럽 챔피언십)'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포츠 인사이더, 게임리액터 등 외신에 따르면 LEC는 게임 모니터 파트너를 미국 에일리언웨어에서 LG 울트라기어로 변경, 향후 2년 동안 공식 파트너로 함께할 예정이다.
LG울트라기어는 LG전자의 게임용 PC·노트북 브랜드다. 2020년 북미 이스포츠 구단 '이블 지니어스(Evil Genius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초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프로 팀을 둔 젠지(Gen.G)와도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서영재 LG전자 전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스포츠 대회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LG는 여러 게이머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 이스포츠 문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EC 스프링 스플릿은 한국 시각 기준 15일 오전 2시, 바이탈리티와 프나틱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