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인사이더, 판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 홀딩스는 OCA와, 텐센트 이스포츠는 AESF와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AESF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이스포츠 대회를 주관했던 협회로, 지난해 11월 25일 한국이스포츠협회(KeSPA)와 함께 아시안 게임 이스포츠 선수·종사자·팬들을 지원하는 캠페인 '로드 투 아시안 게임'을 정식 발족했다.
아울러 마 샤오이(Ma Xiaoyi) 텐센트 수석부사장(SVP)이 9월 개최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데뷔하는 이스포츠 대회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SBJ)는 "텐센트는 아시안게임 8개 정식 종목 중 6개 게임의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핵심 관계사"라며 "도타2는 퍼펙트 월드, 하스스톤은 넷이즈가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