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포격
4일 장중 최고 1212.7원까지 상승···1210원대 등락 중
4일 장중 최고 1212.7원까지 상승···1210원대 등락 중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304104614041149d71c7606b2181461757.jpg)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원달러 환율이 1210원대를 돌파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 대비 7.6원 상승한 1212.2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210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23일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4원 상승한 1208.0원에 개장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악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환율은 장 초반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1212.7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현재는 12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