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네이버, 케이팝 아이돌 NFT서비스 '나우드롭스' 선보여

공유
0

네이버, 케이팝 아이돌 NFT서비스 '나우드롭스' 선보여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NFT 에어드롭 이벤트 개최

네이버 '나우드롭스'에서 걸그룹 '엔믹스(NMIXX)'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나우드롭스'에서 걸그룹 '엔믹스(NMIXX)'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라인 넥스트와 협력, 인터넷 방송 '네이버 나우'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서비스 '나우 드롭스(NOW. Drops)'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나우드롭스는 라인 넥스트의 NFT플랫폼 도시(DOSI)를 기반으로 한다. 네이버 나우의 주력 콘텐츠인 케이팝 아이돌을 중심으로 멤버 별 퍼포먼스, 스테이지 뒤의 비하인드 영상 등 미공개 콘텐츠를 활용한 NFT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랫폼 내 NFT는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크리스탈'을 통해 발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에어드롭(가상자산 무상 증정) 이벤트나 구매를 통해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다.

나우드롭스의 첫 NFT는 JYP엔터테인먼트서 올 2월 론칭한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를 기반으로 한다. 엔믹스는 오는 19일 컴백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나우드롭스 사이트서 12일까지 에어드롭 이벤트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0개의 크리스탈을 증정할 예정이다.

라인(LINE)은 네이버가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의 합작 법인이다. 일본에서만 9200만명이 활용하는 동명의 국민 메신저를 서비스 중이며 자체 블록체인을 통한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라인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링크(LN)는 현재 빗썸, MEXC 등에서 거래 가능하다.

공진환 네이버 나우 서비스 책임 리더는 "나우를 통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IP를 확보해왔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NFT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