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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속 250km' 허리케인 '이언' 美 플로리다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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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속 250km' 허리케인 '이언' 美 플로리다 상륙

허리케인 '이언'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허리케인 '이언'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최고등급에 육박하는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이 상륙했다.

외신은 28일(현지 시간) 오후 3시에 허리케인 '이언'이 플로리다 서부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의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했다고 보도했다.
이언은 최고 시속 155마일(250km)에 달해 허리케인 최고 등급인 5등급(시속 약 253km)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분류됐다. 허리케인의 등급은 위력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뉘고, 숫자가 클수록 위력이 커진다.

지난 30년간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 5등급에 달하는 초대형 허리케인은 단 2개에 불과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