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단으로 대체…연간 약 150t의 종이 사용 줄이는 효과

이에 롯데마트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1회용 종이 전단을 대신해 새롭게 개편된 모바일 전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연간 150여톤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20년생 나무 약 3000그루를 보존하는 것과 같으며 약 1만6000여kg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
모바일 전단은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GO’ 또는 매장 내 고지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해당 주차의 새로운 소식과 행사 내용이 업로드 된다.
전단 디자인도 모바일 특화 사이즈로 개편됐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이 ‘롯데마트GO’에서 간편하고 쉽게 모바일 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과 함께 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롯데마트는 환경부 포함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 매장을 고객들의 재활용품 수거 거점으로 지원해 자원 회수 및 보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