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아트 NFT 플랫폼 '세번째 공간'과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디지털 아트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세번째 공간(3space art)'과 NFT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이후 코빗 NFT 마켓플레이스 세번째 공간이 보유한 6000여 점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한 NFT가 출시된다. 양사는 이를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동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협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세번째 공간은 지난 2021년 론칭된 신생 온라인 아트 갤러리 플랫폼이다. 그 해 7월부터 클레이튼(KLAY) 기반 NFT를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자체적으로 페이스($Pace) 토큰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오위즈 그룹 계열사 네오플라이의 네오핀(NPT) 플랫폼에 사측의 서비스를 론칭했다.

코빗은 지난 2013년 7월 서비스를 개시, 국내 최초의 암호화페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2021년 5월부터 자체 NFT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며 청담미디어 '씨릴즈', 한국 프로배구(V리그) 기반 NFT 출시를 목표로 블루베리메타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세번째 공간과 NFT 업무 제휴를 통해 코빗 NFT 마켓에 양질의 디지털 미술 작품을 대량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대중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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