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출시 후 4시간 40분만에 앱스토어 1위 올라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 약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는 오후 3시 40분을 기점으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이날 오전 11시 출시된 후 약 4시간 40분만의 일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매출을 24시간 단위로 계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전작으로 1월 출시됐던 '에버소울'은 출시 당일 매출 8위, 최고 순위는 애플 기준 3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4위 등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6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한글판은 출시 당일 매출 1위, 구글 매출 최고 1위에 올랐다.
'아키에이지 워'와 유사 장르 최근작으로는 넥슨의 지난해 8월 신작 '히트2'가 출시 당일 매출 1위, 구글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전례가 있다. 넥슨은 오는 30일 또 다른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 '아키에이지 워'와 대결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