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5월 무역지표와 지속적인 위안화 가치 하락도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하락한 1만9227.84로 개장했다. 항셍 테크지수는 0.34% 내린 3907.6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0.22% 떨어진 6526.99, 레드칩지수는 0.23% 하락한 3799.88로 장을 열었다.
차이나타바코(CTIHK·06055)는 18.11% 급등했다. 차이나타바코는 올해 6월까지 6개월 동안 매출이 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 바이두(BIDU-W·09888)는 2.42% 하락했고 알리바바(阿里巴巴·09988)는 1.96% 떨어졌다. 텐센트(腾讯控股·00700)는 1.91% 내린 329.2홍콩달러로 거래 중이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는 2.6% 하락했다.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과 중국 숏폼플랫폼 콰이쇼우(快手·01024)는 각각 1.86%, 1.80% 떨어졌다.
샤오미(小米·01810)는 1.99% 내린 10.84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웨이보(微博·09898)는 1.22% 떨어졌다.
징둥닷컴(JD-SW·09618)은 0.21% 떨어져 143.9홍콩달러다.
넷이즈(网易-S·09999)는 0.05% 하락한 142.8홍콩달러로 약보합세로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주가 하락세다. 비야디(比亚迪·01211)는 1.58% 내린 248.8홍콩달러로 거래 중이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LI AUTO·02015)는 1.52%, 니오(NIO·09866)는 1.07% 떨어졌다.
광주자동차(广汽集团·02238)는 1.09% 올랐다. 광주자동차의 1~5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92만6700대, 5월 판매량은 14.5% 증가한 20만9600대를 기록했다.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02318)과 중국생명(中国人寿·02628)은 각각 0.47%, 0.3% 하락했다.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SMIC(中芯国际·00981)도 1.61% 떨어졌다.
HSBC(汇丰控股·00005)는 0.42% 상승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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