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F.A.Z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연방 경제부가 중국 기업에 대한 매각을 금지시키며 중단됐던 엘모스의 도르트문트 웨이퍼 생산시설이 225명의 직원과 함께 미국 기술그룹인 리틀휴즈(Littelpuse)에 9300만 유로(약 1333억원)에 팔릴 것으로 전해졌다.
리틀휴즈는 장기적으로 특히 재생 에너지를 위한 칩, 즉 전기 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또는 태양열 및 풍력 시스템의 생산을 전력 반도체 기술로 전환하고자 한다. 엘모스는 또한 2029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제조될 웨이퍼 일부 생산량에 대한 장기 구매계약까지 체결하여 자체 수급도 맞춘 상태다.
물론 여전히 독일 연방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다만 엘모스는 이번 매각 승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틀휴즈 역시 최근 몇 년 동안 이미 여러 독일 회사를 인수했으며, 프랑크푸르트 근처에 다른 생산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로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상장 반도체 업체인 엘모스는 도르트문트 웨이퍼 생산시설을 중국 그룹인 사이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스웨덴 자회사에 약 8500만 유로에 매각을 추진하다가 지난해 11월 독일 연방 경제부가 '대외무역 및 지불법'에 근거해 매각을 금지한 바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