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소비자 정가는 미화 기준 29.99달러(약 3만8200원)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2007년 5월 서비스를 개시한 장수 FPS 게임이다.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10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한 히트작이다.
시에라 스쿼드는 올 3월 미국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의 에픽게임즈 부스에서 최초로 시연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정통 슈팅 게임을 VR 플랫폼에 제대로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 6월에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실제 플레이 영상과 더불어 여름 내 출시가 확정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