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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기아, 화재위험으로 미국에서 차량 9만1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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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기아, 화재위험으로 미국에서 차량 9만1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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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화재위험으로 미국에서 차량 9만1000대 리콜
소유주에게 외부 주차 촉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미국에서 9만10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화재 위험으로 인해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현대 2023-2024 팰리세이드, 2023 투싼, 쏘나타, 엘란트라, 코나 차량과 기아 2023-2024 셀토스, 2023 쏘울, 스포티지 차량이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콜은 오일 펌프 어셈블리의 전자 컨트롤러에 손상된 전기 부품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자발적 원유 감산 9월까지 연장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원유 감산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국영 사우디 통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7월과 8월에 시행된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이 9월 한 달간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 연장 발표 직후 유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인도, 현지 생산자 보호 위해 노트북‧태블릿 수입 제한…삼성‧애플에 타격


인도는 현지 생산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노트북, 태블릿 및 개인용 컴퓨터 수입에 대한 라이선스 요건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삼성, 애플, 델과 같은 기업에 큰 타격을 입히고 현지 제조를 강화할 수 있는 조치라고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도의 현행 규정은 기업이 노트북을 자유롭게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규정은 인도가 2020년에 인바운드 TV배송에 대해 부과한 제한과 유사한 특별 라이선스를 이들 제품에 의무화한다.

◇이지스자산운용, JP모건으로부터 익텔의 570 5번가 1억8500만 달러 대출 인수


한국의 부동산 투자회사인 이지스 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맨해튼 570 5번가에 위치한 익텔 디벨롭먼트의 초고층 빌딩에 대한 새로운 대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더리얼딜이 3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대출은 1억8500만 달러이며, JP모건 체이스로부터 인수했다. 해당 빌딩은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의 46번가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3개의 필지 부지에 지어졌다.

◇건축자재업체 덕신하우징, 美 조지아주에 1500만 달러 투자해 공장 건설


한국의 건축 자재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이 미국 조지아주 아테네-클라크 카운티에 첫 번째 시설을 설립한다고 온라인 아테네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시설은 아테나 산업단지의 올림픽 드라이브에 건설될 예정이며, 1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1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21억 달러의 가치로 1억5400만 달러의 자본 추가 조달


한국의 디지털 대출업체이자 신생 은행인 토스뱅크가 21억 달러의 가치로 1억5400만 달러의 자본을 추가로 조달한다. 3일(현지 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신규 자금 조달은 오는 9월말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설립된 토스뱅크는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 홈앤쇼핑, 프리미어 파트너스, 한국투자캐피탈, 알토스벤처스, 스탠다드차타드코리아, 하나은행,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한화투자증권 등이 투자하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 4나노 수율 75% 달성


삼성 파운드리는 4나노 공정의 수율 75%를 달성, 현재 공정기술의 선두주자인 TSMC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위키버서스가 3일(현지 시간) 전했다. 삼성은 이미 4나노와 3나노 공정 노드의 성능 속도를 개선해 엔비디아, 퀄컴, AMD, 구글이 미래 칩에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선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삼성의 발빠른 첨단 공정 수율 개선은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상거래업체 레빗, DST글로벌 파트너스가 이끄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 4600만 달러 조달


포브스는 3일(현지 시간) 한국의 이커머스 스타트업 레빗이 억만장자 유리 밀너의 DST 글로벌 파트너스가 주도하는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46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억만장자 멜라니 퍼킨스의 호주 디자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캔바와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BOND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GS벤처스, 클림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이번 라운드에 함께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