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반영해 가입 문턱 낮추기로…'생활밀착형 서비스' 제휴 할인 혜택은 종료
이미지 확대보기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유료회원제 ‘랜드500 클럽’을 개편한다. 기존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2개의 등급제를 3개로 늘리는 것이 골자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주에 오픈 예정인 랜드500 신규 점포와 함께 개편된 랜드500 클럽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등급은 ‘라이트’ 등급으로 연회비를 ‘1만원’으로 대폭 낮춘 실속형 회원제다. 기존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급의 연회비가 각각 3만원과 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연회비 부담을 거둬내면서도 랜드500 클럽 핵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랜드500 클럽 혜택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것은 500가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는 혜택인데, 이가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적립과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은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와 함께 전자랜드는 이달부터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휴 할인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는 지난달 랜드500 10호점인 평택본점을 오픈하며 추가한 혜택이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휴 할인은 숙박, 여행, 항공, 문화생활, 건강검진 등을 최대 85%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지-라운지’ 멤버십 1년 이용권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체감 혜택을 크게 늘리며 관심을 받았지만, 전자랜드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혜택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생활 밀착형 서비스 대신, 회원제의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혜택을 ‘변경’ 했다고 강조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지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혜택이 종료되는 것은 맞지만 이는 연회비를 낮추는 쪽으로 혜택을 변경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이가 개편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랜드500 클럽을 기획할 당시부터 현장 목소리에 맞게 혜택을 유연하게 가지고 가자는 전략을 세웠다. 이번 개편은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랜드500 클럽 론칭 후 5개월간 유료회원제를 운영해 보니 3만원 또는 5만원의 연회비가 가입을 망설이게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라며 “이에 온라인 최저가로 가전을 구매하는 주요 혜택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재 매장인 ‘랜드500 작전점’을 오픈하며 랜드500 클럽을 선보였다.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거점 지역에 총 12개의 랜드500 점포를 운영 중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