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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자지구는 유령도시?…주택 절반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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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자지구는 유령도시?…주택 절반이 날아갔다

지난 10월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하며 대대적인 공격으로 시작된 이·팔 전쟁으로 수천 명이 사망했고, 곳곳이 폐허로 변하고 있다. 불안한 중동 정세에 국제유가가 흔들리며 세계 경제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무너진 집 잔해더미 주위에 모여 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의 테러리스트 2명의 집을 부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무너진 집 잔해더미 주위에 모여 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의 테러리스트 2명의 집을 부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가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교전으로 폐허처럼 변한 모습이다. 사진은 이스라엘 쪽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AF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가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교전으로 폐허처럼 변한 모습이다. 사진은 이스라엘 쪽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에서 한 소년이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옆을 지나가고 있다. 최근 발행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개전 이후 팔레스타인 경제는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에서 한 소년이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옆을 지나가고 있다. 최근 발행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개전 이후 팔레스타인 경제는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사진=AP/연합뉴스
국제 사회의 중재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판하고 있어 자칫 신 중동전쟁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궤멸을 공언한 이스라엘군의 한 달여에 걸친 공습에 가자지구 내 주택의 거의 절반가량이 손상 혹은 파괴됐다고 9일 밝혔다.

하순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