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 bhc치킨에 따르면 이번 공급가 조정은 지난 11월 7일, 2만1000원 인하 한데 이어 40여 일 만에 다시 4500원을 추가 인하한 조치로 2021년 팬데믹 이후 총 6번째다. 이로써 bhc 튀김유 가격은 2년 만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낮춰졌다.
bhc치킨 관계자는 “대다수의 외식업 가맹사업자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외에도 인건비와 임대료의 상승, 그리고 주문중계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가맹점주분들과 같이 협의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식용유 원자재 국제시세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글로벌 물류 운송비 상승, 기후 변화로 인한 곡물가 상승, 그리고 러시아 vs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 3대 대형 악재로 지속적으로 급등해 치킨업계를 비롯해 라면, 제과 등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들은 매우 고통스러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가격 조정은 해바라기유 원재료의 국제 시세가 다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bhc치킨의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리기유’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에 bhc치킨 가맹본부가 빠르게 발맞춰 가맹점 공급가에 반영한 것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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