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사상 최대 이익 속 품질 인증 부정 이유 진단해
토요타자동차가 2023년 4월~12월 연결 결산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6일 토요타 실적발표에서 미야자키 요이치 부사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많은 판매가 이어졌다“라며 호실적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그룹 내 다이하쓰공업과 토요타자동직기 등의 품질 인증 부정 문제로 20만대 가량 판매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부 위원회는 빡빡한 개발 일정이 부정행위의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조사 결과로 미야자키 부사장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인력 부족이 문제의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밝히고 향후 신차 개발 일정 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올해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 폭 대폭 하향 조정
미국 에너지정보국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자국 내 원유 생산 증가 폭 전망은 일평균 17만 배럴로 기존 29만 배럴에서 대폭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산 속도는 지난해의 102만 배럴에서 급격하게 둔화 될 것으로 보인다.
美 공화당,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연방 암호화폐 정의 어떻게 잡고 있는지 궁금”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상대로 연방이 암호화폐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공화당 의원들이 이런 답변을 요구한 이유는 5일 옐런 재무장관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 암호화폐 현물 시장을 규제할 법안 마련을 촉구했기 때문이다. 이에 복수 의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모두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하는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권을 암호화폐 현물 시장까지 확대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의원들은 오는 20일까지 답변을 기다릴 예정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