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WGBI를 관리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성명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채권 지수에 편입되기 위한 관찰 대상에 계속 머물 것"이라며 "기준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한국 국채 시장의 긍정적인 발전을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수 편입을 위해 국내 시장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외환 시장의 거래 시간을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로 연장하기로 추진하고 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