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현지 매체 헤데프(hedef)에 따르면, 코카엘리와 라스틱이쉬에 위치한 서일 튀르키예 공장은 현재 진행 중인 단체교섭 및 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사업장에 파업 결정문이 게시됐다.
라스틱 이스 노조 코카엘리 지부는 지난 22일 노동자들을 만나 파업을 결정하고 사업장에 파업 결정문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협상에서 노조는 첫 6개월 110% 인상, 2, 3, 4개월은 물가상승률 + 30%를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75%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파업 결정이 게시된 후 서일 측에서 협상 지속 의사를 표명해 노조와 이번 주에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