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등 외신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AI 정책 회의를 가졌다.
중국 측은 AI 이용 방식에 관한 규칙 수립 등에 대해 미국 등과 '소통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하는 한편, 중국에 대한 규제와 억압에 대한 엄격한 입장을 요청했다.
반면 미국 측은 AI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안전과 보안,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은 중국 등의 AI 악용에 대한 우려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책임 있는 경쟁 관리의 중요한 일환으로 AI의 위험과 안전에 대한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