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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성남 자원순환가게' 정보 제공 "환경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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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성남 자원순환가게' 정보 제공 "환경보호 앞장"

네이버와 성남시가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와 성남시가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지역사회의 자원 순환을 위한 정보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올 하반기부터 성남 지역의 자원순환가게re100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재활용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와 성남시는 9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연동을 통한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정보 접근성 개선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 성남시 허은 환경보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성남시 자원순환 통합플랫폼을 연동해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에서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시민들이 자원순환가게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로 바꿔주는 성남시의 주요 사업으로, 수집된 자원을 100%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이용자들은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거점의 △위치 △이용 시간 △연락처 △수집 품목 △보상액 △웹페이지 등 다양한 정보를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관련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네이버가 지역사회 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네이버는 성남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후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어갈 계획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