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국제공항공사가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과 친환경 수소공항 협력을 강화한다.
18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스키폴 공항 관계자를 초청해 수소 산업 현장에서 '친환경 수소공항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3년 3월 출범한 인천공항과 스키폴 공항 간 '친환경 공항 워킹그룹' 활동의 일환이다. 양 공항은 정기적 워크숍 및 회의 개최를 통한 친환경 분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스키폴 공항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와 친환경 운송수단(수소·전기 셔틀버스 및 지상조업차량 등)을 살펴봤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인 SK이노베이션 E&S의 액화 수소 생산 플랜트와 현대자동차 수소버스 생산 공장 등 세계적 수소 기술을 보유한 국내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했다.
실무회의를 통해서는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충전 인프라 확대 △이동형 충전소를 통한 수소 조업장비 실증 운영 △신기술(흐름전지) 활용 공항운영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 친환경 공항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국내 선진 수소기술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 액화수소 배관망 조성 로드맵 전략을 공유하고, 스키폴 공항 측에 대형차랑용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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