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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 멕시코가 5일 재승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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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 멕시코가 5일 재승인 예정”

US스틸 로고가 피츠버그 시내의 본사 건물 밖에 표시돼 있다.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US스틸 로고가 피츠버그 시내의 본사 건물 밖에 표시돼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을 멕시코가 5일(현지 시각) 재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가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경제경쟁위원회(COFECE)는 일본제철이 149억 달러에 US스틸을 인수하는 제안을 이르면 5일 재승인할 전망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은 멕시코의 재승인으로 두 회사의 제휴를 둘러싼 마지막 장애물 중 하나가 제거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관계자들은 “해당 위원회는 이번 합병을 이미 이전에 승인했지만 2023년 12월에 처음 발표된 양사의 인수 계획에 대한 멕시코의 승인은 이미 기한이 만료되었다”면서 “합병을 진행하려면 승인을 다시 받아야 한다. 이르면 5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찬반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