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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안전한 첨단 AI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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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안전한 첨단 AI 구축할 것”

링크드인에 글 올리고 각오 드러내
“AI와 보안 강화한 통신사 되겠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지난해 11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차세대 AI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지난해 11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차세대 AI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13일 "(SK텔레콤은)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통신 기업, 가장 안전하고 최첨단 인공지능(AI)을 구축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자신의 링크드인 게시글을 통해 "AI 역량 강화를 지속하는 동시에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벌어진 대규모 해킹 사건으로 보안에 관한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과제를 안았다.

이와 관련, 유 대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보안 사고는 우리가 지닌 책임을 다시금 일깨워줬다"며 "이를 계기로 근본으로 돌아가 깊이 성찰하고 전략뿐 아니라 더 나아지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에서 변함없는 한 가지는 고객이 언제나 최우선이라는 점"이라며 "고객의 신뢰에 감사하고 결코 당연히 여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