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등 대상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최
항만물류부터 바이오헬스까지… 핵심 산업 대표기업 탐방 기회
항만물류부터 바이오헬스까지… 핵심 산업 대표기업 탐방 기회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심화되는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부산 지역에도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이 많다는 점을 청년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책에서만 보던 미래 유망 산업의 심장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설계할 통찰력을 얻을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BJFEZ 유스 인사이트 트립'은 부산·경남권 소재 대학교(고등학교 포함)의 관련 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20~4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BJFEZ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버스를 타고 주요 지구를 둘러본 후 4대 핵심 전략산업(△항만·물류 △스마트수송 △첨단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과 연계된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박성호 청장은 “청년들이 항만배후단지와 혁신기업의 현장기술을 직접 체감하고, 기업은 현장 네트워킹과 채용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윈-윈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부산·경남의 잠재력과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