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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방산·드론 기업 대상 ‘2025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첨단산업 거점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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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방산·드론 기업 대상 ‘2025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첨단산업 거점 도약 박차

지난 20일 김경희 이천시장이 2025 투자유치 설명회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일 김경희 이천시장이 2025 투자유치 설명회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2025 이천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과 연계해 방위·드론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 이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LIG넥스원㈜을 포함한 60여 개 방산·드론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다양한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반도체 대표 도시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방산·드론 산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더해 첨단산업도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200억 원 이상 투자 시 30억 원 보조금 지원 △투자유치 전담 TF 운영 △12개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반도체·드론 육성 사업 등 이천시만의 투자 우위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2024년 준공된 ‘청미천 비행테스트베드’는 5,404㎡ 규모로 드론 기술 개발 및 비행 실증의 핵심 기반 시설로 평가되고 있으며, 드론 관제센터 운영, K-드론 배송 사업 추진 등 드론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투자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