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제출한 혁신 정책을 전문가 심사, 국민 온라인 평가, 본선 현장 발표 등을 통해 종합 심사하는 제도로, 참여·소통, 민원 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도교육청이 출품한 ‘정책구매제’는 총 513건의 제출 정책 가운데 최종 41건이 전문가 예선을 통과해 국민평가에 오른 사례 중 하나로,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이 ‘소통24’를 통해 참여한 응원 결과 최종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 2024년 2월 도교육청은 ‘e정책장터’를 개통해 기관 중심의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직접 학교 현장의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년 동안 e정책장터는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이 방문하는 활발한 소통 창구로 성장했으며, 교사가 개발한 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콘텐츠 공모제안’ 등 현장 중심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능도 높이 평가됐다.
또한 12월에는 △마일리지 조회·관리 △미채택 제안 결과 확인 △교육디지털 원패스 접속 기능 연동 △디자인 개편 등 시스템이 개선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 ‘새로워진 기능 찾기’, ‘제안채택 스토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정책구매제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참여형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소통·참여 기반 정책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