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클리 포인트 C, 사이즈웰 C 대규모 건설 추진... 롤스로이스, SMR 개발 우선 입찰자로 선정
규제 개혁, 부지 선정 가속화로 '수십억 달러' 비용 절감... 美와 협력, 핵 혁신 선두 주자 재도약
규제 개혁, 부지 선정 가속화로 '수십억 달러' 비용 절감... 美와 협력, 핵 혁신 선두 주자 재도약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프랑스, 미국과의 협력 및 광범위한 규제 개혁을 통해 장기간의 투자 부족을 해소하고 영국을 글로벌 원자력 강국의 최상위 단계로 재진입시키려는 전략이라고 14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 프라이스가 보도했다.
대형 원전과 SMR 동시 추진
영국은 두 개의 대규모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와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 기술 개발 계획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대형 원전은 프랑스 EDF 에너지가 서머셋의 힌클리 포인트 C와 서퍽의 사이즈웰 C 발전소 개발을 관리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영국 최초의 SMR 건설을 위한 우선 입찰자로 선정되었다.
에너지부 장관 에드 밀리밴드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자력 용량을 전력망에 가져올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원자력 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규제 개혁과 부지 확장
영국 정부는 원자력 규제 태스크포스가 지적한 "체계적 실패"와 "지나치게 복잡한" 관료주의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한 개혁을 추진 중이다.
태스크포스는 규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면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영국이 세계에서 원자력 개발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이 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밀리밴드 장관은 곧 발표될 전략적 공간 에너지 계획이 2030년 이후의 미래 원자력 건설 프로그램에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영국은 원자력 가속 배치를 위해 국제적인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9월에 영국과 미국은 첨단 원자로, 첨단 핵연료, 핵융합 에너지 분야에서 자력 발전 역량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 거래는 양국 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여 여러 상업적 계약을 촉진했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이러한 주요 약속들이 장기적으로 가계비를 낮추고 단기적으로는 수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원자력 황금기로 우리를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영국은 이 모든 노력을 통해 현재 약 15%에 불과한 원자력 발전 비중(프랑스 약 65% 대비)을 2050년까지 2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환율 안정책] 정부·한은, 외화건전성부담금 6개월 면제…외화지...](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1715320205560bbed569d681281348011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