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개인사업자·건설·지방 부동산 중심 부실 확대 우려"
이미지 확대보기2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5년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8%로 전월 말보다 0.07%포인트(P) 올랐다.
10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5000억원 줄었다.
은행은 통상 분기 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므로,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 하락하는 흐름을 보인다.
가계대출 연체율(0.42%)도 전월 말보다 0.03%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9%)은 전월 말 대비 0.02%P,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0.85%)은 0.10%P 올랐다.
금감원 측은 "향후 개인사업자 등 취약부문과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건설, 지방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부실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연체·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부실채권 상매각, 충당금 확충 등으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