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비트코인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지명자가 오는 5월 취임하면 뉴욕 증시가 단기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과거 연준 의장 교체 시기마다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에서다. 바클레이즈의 알렉산더 알트만 주식 전술 전략 책임자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1930년 이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임 연준 의장 취임 후 첫 6개월 동안 S&P 500 지수는 평균 16% 하락했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즈 분석에 따르면 신임 의장 취임 이후 증시 평균 낙폭은 1개월 차 평균 5%, 3개월 차 12%, 6개월 차 16%로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알트만은 “시장은 워시 지명자의 통화정책 성향에 주목하고 있지만, 진짜 시험대는 그가 취임하는 5월 이후가 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주식 시장은 연준 의장 취임 초기 6개월 동안 그를 시험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워시 지명자는 2006~2011년 연준 이사 재직 당시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로 분류됐으나,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코드를 맞추며 금리 인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다. 다만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와 경제 모델 재검토를 강조하고 있어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월가에서는 특히 연준의 보유 자산 축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CIBC 캐피털마켓의 크리스토퍼 하비 주식 전략 책임자는 “대차대조표 축소는 금융시장 유동성을 줄여 위험 자산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대차대조표 축소 기조가 금값 안정과 달러화 지지로 이어질 경우 정책 운용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뒤엎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63포인트(-0.84%) 내린 6,917.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36.92포인트(-1.43%) 내린 23,255.19에 각각 마감했다.
AI 모델이 기존 SW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면서 주요 SW 업체와 데이터 서비스, 리서치 서비스 기업들이 일제히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이들 산업에 자금을 투자한 대형 사모펀드들도 위험 노출도가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동반 급락했다.
AI 업체 앤트로픽이 AI 도구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선보인 이후 월가에서는 AI가 기존 SW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점화된 분위기다.
고객관리 SW 업체 세일즈포스(-6.85%)를 비롯해 인튜이트(-10.89%),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10.14%), 서비스나우(-6.97%), 어도비(-7.31%)등 주요 SW 업체들이 급락세를 이어갔다.
여행 예약 플랫폼 익스피디아는 15.26% 급락했고, 팩트셋 리서치(-10.51%), S&P 글로벌(-11.27%) 등 데이터 분석 및 리서치 업체들도 낙폭이 컸다.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금을 늘려온 사모펀드 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아레스 매니지먼트(-10.15%), 블루아울 캐피털(-9.76%) 등 주요 사모펀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4.76%), KKR(-9.69%), 블랙스톤(-4.43%) 등 주요 대형 사모펀드들도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AI 데이터 기업 팔란티어는 전날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이날 6.85% 상승했다.
월마트는 이날 2.94% 오르며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2.84%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2.88%), 아마존(-1.78%) 등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도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B. 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전략가는 로이터에 "인공지능이 발전하기 시작하면 혼란에 빠질 수 있는 기업으로 여겨지는 많은 소프트웨어 종목이 (하락 리스트에)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4일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미국 기술주 한파에 장 초반 약세였던 삼성전자는 오후장에서 반등한 이후 오름폭을 계속 키워나가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천조원 고지에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3.02포인트(1.57%) 오른 5,371.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7.37포인트(0.52%) 내린 5,260.71로 출발했지만, 빠르게 낙폭을 줄인 뒤 상승세로 돌아서 5,300선을 돌파했다. 이후 5,370선까지 오르며 전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5,288.08)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4.8원 오른 1,450.2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7천82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67억원, 9천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132억원 매도 우위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67포인트(0.34%) 내린 49,240.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63포인트(0.84%) 떨어진 6,917.81, 나스닥종합지수는 336.92포인트(1.43%) 하락한 23,255.19에 장을 끝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고점 부담 속에 투매가 나왔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화폐들이 급락한 점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국내 증시도 이런 영향에 오전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고 0.96% 오른 16만9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천1조108억원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1천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000660] 종가는 0.77% 내린 90만원이었다.
이외 현대차[005380](2.54%), LG에너지솔루션[373220](2.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7%), SK스퀘어[402340](4.21%)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5.02%), 금속(3.78%), 건설(3.51%) 등은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0.05%), IT서비스(-0.58%)는 떨어졌다.
대신증권[003540] 이경민 연구원은 "원전, 전력기기, 반도체 등 인공지능(AI)의 인프라를 구성하는 국내 기업의 주가 흐름이 나스닥 하락에도 견조했다"면서 "정치권의 생산적 머니무브(자금이동) 기조 또한 국내 증시에 상대적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부적으로 오는 5일에 이어 12일에도 본회의를 열어 우선 처리 대상 법안을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선 처리 대상 법안에는 3차 상법 개정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45%) 오른 1,149.4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1포인트(0.46%) 내린 1,139.02로 시작했다가 곧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천33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6억원, 1천4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086520](3.53%), 에코프로비엠[247540](1.6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13%), 삼천당제약[000250](1.89%)은 상승했고, 알테오젠[196170](-1.99%), 에이비엘바이오[298380](-4.42%), 코오롱티슈진[950160](-4.38%)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0조1천375억원, 13조5천48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18조8천766억원이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200억달러(약 29조)를 투자하기로 합의하고 세부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단일 기업에 투자하는 최대 규모 투자다.
현재 오픈AI는 다음 투자를 위해 최대 1000억 달러의 자금을 모으고 있다.
오픈AI는 빅테크 기업들과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아마존이 최대 500억달러, 소프트뱅크가 최대 300억달러, 엔비디아가 최대 2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약속한 10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동결했다고 보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지만, 투자액이 1000억달러에 달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고 응답, 사실상 투자 축소를 시인했다.
이후 엔비디아와 오픈AI의 갈등설이 불거지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엔비디아가 일단 200억달러를 먼저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