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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설 민생 총력전 돌입…전통시장 살리고 취약계층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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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설 민생 총력전 돌입…전통시장 살리고 취약계층 지킨다

공직자 장보기부터 소비 촉진 가동
33개 품목 물가 특별관리 체제
돌봄·임금·에너지까지 연휴 공백 차단
지난 10일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부인 윤지영 여사(오른쪽 일곱번째), 강규정 동장, 김진옥 국장 등 공직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봉선동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 남구청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부인 윤지영 여사(오른쪽 일곱번째), 강규정 동장, 김진옥 국장 등 공직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봉선동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 남구청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남구가 민생 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고물가와 소비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행정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실행 중심 대책이다. 지난 9일 남구는 무등시장·봉선시장·백운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공직자 장보기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주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농·수·축산물 16개, 생필품 14개, 개인 서비스요금 3개 등 총 33개 품목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관리한다. 동시에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병행해 유통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 정책도 강화되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연휴 마지막 날까지 공용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방문 편의를 높인다. 지역 노동자를 위한 보호 장치도 마련됐다. 공공기관 발주 공사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임금 체불 여부를 특별 관리해 따뜻한 명절을 지원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합돌봄 기관이 협력해 위기가정과 돌봄 취약 주민을 발굴해 긴급 지원하며,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에게는 연휴 기간 급식을 제공한다. 또한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중증 장애 정도가 심한 주민 305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방문 지원,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사회복지시설 65곳과 돌봄 이웃 568세대에도 위문 지원이 이뤄진다.
생활 인프라 관리도 병행으로 도시가스와 LPG, 등유 등 에너지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불법 광고물과 노상 적치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