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47% 폭락하며 '6만 달러' 저지선 위협... 구글 트렌드 2022년 이후 최고치
공포·탐욕 지수 '5' 기록하며 심리적 패닉 상태... 예측 시장 5만 달러대 추가 하락에 무게
전문가들 바닥권 5만 5,000 달러 형성 후 반등 전망...마이클 세일러 "영원히 매수할 것"
공포·탐욕 지수 '5' 기록하며 심리적 패닉 상태... 예측 시장 5만 달러대 추가 하락에 무게
전문가들 바닥권 5만 5,000 달러 형성 후 반등 전망...마이클 세일러 "영원히 매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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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죽었나?"... 2022년 루나 사태 이후 최대 공포
최근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가치가 0으로 떨어질까?" 또는 "비트코인은 죽었는가(Is Bitcoin dead)?"라는 검색량이 급증했다. 이는 FTX와 테라·루나 사태로 시장이 초토화되었던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지난주 5까지 추락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최저치로, 시장이 '극도의 공포'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가격 하락이 검색량 증가를 부르고, 이것이 다시 공포 심리를 자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모양새다.
예측 시장의 냉혹한 전망... "추가 하락 확률 60% 상회"
심지어 칼시(Kalshi)에서는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4만 달러 아래로 추락할 가능성을 36%로 내다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그래도 0은 아니다"... 전문가들 '바닥 다지기' 주목
비관론이 지배적이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0달러 추락'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로 복귀하기 전 5만 달러 수준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 역시 이번 약세장의 '최종 바닥'을 5만 5,000달러로 예상하며, 해당 구간에서 횡보를 거친 뒤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이 같은 하락장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약 47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0으로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매 분기마다, 영원히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매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이제 6만 달러 지지 여부와 함께 기관들의 추가 매수세 유입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