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보유 대출 전방위 점검
전세대출 제한 등 추가 카드 논의
전세대출 제한 등 추가 카드 논의
이미지 확대보기금융위원회는 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4차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한 금융 규제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달 말 3차 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열린 자리다.
현재 당국은 수도권 및 규제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세부 통계를 재정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주거용뿐 아니라 비주거용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규제지역 아파트까지 포함해 관련 데이터를 다시 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규모는 10조원 미만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 다주택자의 일시상환 구조 주담대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투기 목적과 실거주 목적을 구분할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꼽힌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은행권 의견을 수렴해 대출 심사 기준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