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 증시가 26일(현지시각) 급락 마감했다. 후반으로 가면서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추락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 하락한 4만5960.1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은 1.74% 급락한 6477.16, 나스닥 지수는 2.38% 폭락한 2만1408.08로 미끄러졌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2.04% 폭등해 28.38로 치솟았다.
업종별로는 그러나 에너지와 유틸리티, 부동산 등 3개 업종이 올랐다.
에너지는 유가 급등세 속에 1.57% 뛰었고, 유틸리티 업종은 0.23% 상승했다.
부동산은 전날과 차이가 거의 없었다. 0.01포인트 올랐다.
기술주 양대 업종과 산업, 임의소비재가 낙폭이 컸다.
기술 업종은 2.74%, 통신서비스 업종은 3.46% 폭락했다.
산업도 2.32% 급락했고, 임의소비재는1.87% 하락했다.
금융은 0.57%, 보건은 0.34% 내렸고, 필수소비재와 소재 업종은 각각 0.52%, 0.66% 떨어졌다.
반도체 종목들이 특히 타격이 컸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4.16% 급락한 171.24달러, 마이크론은 6.94% 폭락한 355.57달러로 추락했다.
AMD는 7.49% 폭락한 203.77달러, 브로드컴은 2.95% 급락한 309.42달러로 미끄러졌다.
폭등세를 타던 샌디스크는 11.02% 폭락해 603.17달러로 주저앉았다.
‘터보퀀트’ 기술을 공개해 메모리 종목들을 주저앉힌 알파벳도 3.43% 급락한 280.97달러로 추락했다.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량이 줄면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압박받을 수 있고, 미즈호의 조던 클라인이 말한 것처럼 구글이 이 기술을 독점하지 않고 논문으로 공개했다는 것은 경쟁사들도 비슷한 효율에 이미 도달했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고객의 연산 시간과 메모리 사용량을 기준으로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에 효율이 높아져 메모리 사용량이 줄면 매출도 감소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7% 내린 365.97달러, 아마존은 1.97% 하락한 207.54달러로 장을 마쳤다.
팔란티어는 4.78% 급락한 147.56달러, 테슬라는 3.59% 하락한 372.11달러로 마감했다.
아이온Q도 6.63% 급락한 29.84달러로 마감해 30달러 선을 내줬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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