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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어르신 스포츠 강좌’ 공모 선정…3년간 국비 지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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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어르신 스포츠 강좌’ 공모 선정…3년간 국비 지원 확보

생활체육 기반 확충·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복지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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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청사
경북 울릉군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포함)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울릉군체육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세대공감 울릉 전천후 생활체육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특히 한 번 선정되면 최대 3년간 국비 지원이 지속되는 구조로,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고령층 스포츠 복지 향상에 중장기적 효과가 기대된다.

울릉군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를 우선 제공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병행한다. 3개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도서 지역 특성과 고령층 신체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자연 친화형 ‘에메랄드 맨발 걷기 & 요가’ △생활체육 인기 종목 ‘필드 위 스윙(파크골프)’ △전통 무예 기반 ‘무병장수 태권체조’ 등이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하되 50세 이상 중장년층까지 확대해 ‘세대 통합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건강 증진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결속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체육회는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단발성 체험을 넘어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울릉도 전역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기반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울릉군체육회와 협력을 강화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호식 회장은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여건의 한계를 넘어 양질의 스포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