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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너머 경영의 본질을 묻다”… 한국표준협회, 제72회 하계CEO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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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너머 경영의 본질을 묻다”… 한국표준협회, 제72회 하계CEO포럼 개최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72회 KSA 하계CEO포럼을 개최한다. 이미지=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72회 KSA 하계CEO포럼을 개최한다. 이미지=표준협회


인공지능 전환(AX)의 거센 파고 속에서 우리 시대 경영자들이 되짚어야 할 근본적인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72회 KSA 하계CEO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Beyond AX: 경영의 본질, 다시 질문하라'를 주제로 내걸었다. AX 열풍이 산업 전반의 지형을 뒤흔드는 현재, 단순한 기술 수용을 넘어 경영의 근본적인 지향점과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기조강연은 사회학자이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인 김용학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AX를 문명사적 관점에서 조망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사회가 나아가야 할 변화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강연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한국 문화의 뿌리와 힘을 주제로 강단에 올라 경영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전한다.
강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산업과 기술, 조직문화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박경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와 명현 KAIST 교수,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기술의 미래를 짚어주며, 박웅현 TBWA KOREA 소장과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오영식 작가 등이 조직문화와 예술, 탐험의 정신을 경영과 연결하는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KSA 하계CEO포럼은 매년 국내 주요 기업 CEO와 공공기관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경영자 포럼이다.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혜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최고경영자 간의 깊이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그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경영의 본질에 대한 질문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경영자들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업의 방향성과 기준을 다시 세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