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델핀 아르노 디올 CEO와 3년 만의 방한
이미지 확대보기아르노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 CEO인 델핀 아르노도 동행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박주형 신세계 대표와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CEO 등이 아르노 회장을 맞이했다. 아르노 회장은 매장 외관과 내부 공간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은 뒤 약 2시간 가까이 본점 내 주요 브랜드 매장을 점검했다.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은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히는 공간이다. 총 6개 층 규모로 브랜드 역사와 장인정신을 소개하는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췄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휴점일이어서 비교적 한산한 환경 속에서 매장 점검이 이뤄졌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정상 영업 중이었지만 별도의 인원 통제 없이 방문이 진행됐으며, 아르노 회장은 1층과 지하 1층 주요 럭셔리 매장을 오가며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한국 명품 시장의 성장세와 주요 유통 채널 현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백화점업계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유치와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 경쟁을 강화하고 있으며, VIP 고객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한편 아르노 회장 일행은 이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을 추가로 둘러본 뒤 12일 일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