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넘었다”…日 최고 수익 기업 반열, 유동성 확대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블룸버그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미국예탁주식(ADS) 상장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기업 가치 제고와 투자자 기반 확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상장 일정과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최종적으로 상장을 추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ADS는 미국 투자자들이 현지 증시에서 외국 기업 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다. 블룸버그는 기존 예탁증서(DR)보다 차익거래 비용이 낮아 유동성 확대 효과가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옥시아는 지난 3월 종료한 분기에서 5968억 엔(약 5조6100억 원)의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 대표 기업인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최고 수익 기업 가운데 하나로 올라섰다.
앤드루 잭슨 오르투스어드바이저스 일본 주식 전략 책임자는 “미국 상장이 성사되면 키옥시아 주식 유동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 열기가 워낙 강한 만큼 영향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키옥시아가 이미 일본 증시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 가운데 하나이며 미국 상장이 추가 투자 자금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증시 핵심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최근 주가 급등 흐름을 바탕으로 추가 상장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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